나이를 먹으면 머리에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많은 양이 올라온다면 혹시 신체 일부 어디가 안 좋아서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올라오는 속도가 다르고 빠르게 올라오는 분들은 20대만 돼도 희끗희끗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거울을 볼 때마다 은근히 스트레스받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부위에 따라서 내 몸이 알리는 건강의 적신호라고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주로 흰머리가 어디에 올라오나요? 유독 한 부위에만 올라온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발생되는 원인과 건강과의 관계, 그리고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의 원인
머리카락 속의 멜라닌 세포에 따라서 머리색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머리가 밝아질수록 멜라닌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멜라닌 색소가 빠지는 것은 노화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주로 30대 후반이 되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발생되는 나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족력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흰머리 외에도 완전히 백발로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 있는데 이것은 백모증이라고 불리며 신경섬유종증, 티체증후군의 증상으로 나타 날 수 있습니다.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점
젊은사람들에게 보이는 하얀색 머리를 주로 새치라고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엄연히 같은 말입니다. 노화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흰머리는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흰머리 발생 부위별 건강 신호
·정수리
정수리는 두피의 두상의 중심부로써 주로 혈액순환이나 체내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에 열을 오르게 하여 전체적으로 영양공급이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수리에 흰머리가 난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주시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가볍게 요가로 마음을 정화시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햇볕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써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멜라닌 생성을 방해하여 흰머리가 발생될 수 있으니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정수리는 흰머리가 많이 나는 부위 중 하나로 노화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머리
유독 앞머리에 몰려서 흰머리가 생성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굴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한번 생기면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앞머리에 흰머리가 생성되는 경우는 주로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이나 출산, 폐경기에 접어들면 하얀색 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의 기능 저하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체내의 수분 균형과 노폐물이 충분히 걸러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양쪽옆머리
양쪽 옆에 올라오는 흰머리는 여자분들의 경우 머리를 묶을 때 티가나고 남자분들은 짧은 머리라 유독 더 티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이유는 간기능의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 부위에는 간이나 담과 연결된 부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이라면 술을 줄이시고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밀크씨슬과 같은 간 기능 보조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뒷머리
뒷머리는 혈액 순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뒷머리에 흰머리가 많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혈액의 순환을 축진 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거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적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올라온 사람들은 주로 노화로 인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는데요. 체내의 노폐물이 많이 쌓여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영양이 전체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갑자기 흰머리가 많이 늘어나고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 뽑아도 되나요?
한가닥씩 보이는 흰머리를 뽑으면 깔끔하기도 하고 빠르게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뽑는 편이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뽑으면 안 된다고 말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연 이 말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뽑아도 상관없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주머니인 모낭은 머리카락을 한 개만 자라나게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하나를 뽑았다고 추가적으로 생성되지 않고 동일하게 한가닥씩 형성됩니다. 다만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낭이나 모근이 퇴화되어 한번 탈락한 머리카락의 자리에는 잘 자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진행 중이시거나 걱정이 된다면 뽑는 것보다는 염색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어린 시절 할머니나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흰머리를 뽑으면 뽑은 개수마다 용돈이 정해지기도 했는데요. 요즘에는 염색이 발달되면서 잘 안 뽑기도 하고 혹은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을 중후한 멋이라 생각하고 놔두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색의 경우는 화학제품들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의 적신호만 잘 체크하신다면 흰머리의 원인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룰라이트 부위별로 없애는 방법 효과적인 것은 (0) | 2025.03.21 |
---|---|
눈 충혈 원인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안약을 넣어야 할까 (0) | 2025.03.20 |
양배추 효능과 보관방법 한눈에 보기 (0) | 2025.03.12 |
타임지 선정 10대 푸드 효능 건강을 위한다면 챙겨야 하는 이유 (0) | 2025.03.12 |
장염 회복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헷갈리면 안돼요 (0)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