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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염 증상 자가진단 방법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정리

by 헬시j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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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말 못 할 고민이 생깁니다. 바로 질염. 증상을 가볍게 넘기게 되면 만성화가 되어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관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염의 주요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치료와 예방법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염이란 

질염은 여성질환의 하나로써 질 내부의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 진균, 바이러스 등으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등이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질염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원인이 다른 만큼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

정상적인 질균무리가 변화가 생기면서 복합 감염 질환으로 대부분 혐기성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게 됩니다. 이 균 안에는 혐기성 세균, 가드네렐라 균, 마이코플라스마 호미니스 균의 농도가 정상보다 100~1000배 높습니다.

 

📌트리코나스 질염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며 질편모충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염입니다.

 

📌질 칸디다증 

질 효모균에 의해 감염되는 증상으로 주로 칸ㄴ디다 알비칸스에 의해 일어납니다. 칸디다 글라브라타 혹은 칸디다 트로피칼리스 등도 질염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주요 증상 

📌분비물 변화

색이 치즈색과 비슷하게 노랗거나 초록빛의 색이 돌고 시큼한 냄새나 불쾌한 냄새가 생기면서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가려움증

외음부 혹은 질 안쪽의 지속적인 간지러움이 느껴지게 됩니다.

 

📌냄새

생선 비린내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시큼한 냄새, 코를 찌르는 듯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세균성 질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통증

소변을 볼 때 따갑기도 합니다. 따라서 방광염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열감이나 화끈거림이 느껴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성관계 시에도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붓기

외음부 부분이 붓고 붉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질염 자가진단 방법 

질염의 증상을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참고용이므로 하단의 증상이 일치하는 내용이 있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분비물 양이 많고 시큼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서 주변에 사람이 오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외음부 가려움이 심하거나 따가움을 느낀다.

·속옷이 자주 젖는 편이고 자주 교체를 해야 하거나 라이너를 사용해야 할 만큼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

·생리 전후로 붓기나 통증,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

·성관계 시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낀다. 

 

질염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적용되며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복용, 질 내 좌약 사용 

·질 세정제 사용: 산부인과에서 처방한 제품 사용 (개인 판단하에 과도한 자가 세정은 금물)

·여성호르몬제: 주로 위축성 질염의 경우는 여성호르몬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이 필요합니다.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자주 교체하여 줍니다.

·과도한 질 세정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 세정제를 사용할 때에는 올바른 사용방법을 지침 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성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대 혹은 팬티라이너를 자주 교체하여 위생적인 환경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생활을 할 경우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마무리 

질염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부끄러워하거나 숨길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조기에 증상을 잘 파악하고 관리하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만성질염 심각할 경우 불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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