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의 증상 발바닥까지 아픈 원인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쉽게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가 통풍입니다. 통풍은 매우 큰 고통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이 병에 걸려보지 않았다면 그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거의 출산의 고통과 맘먹을 정도로 느껴지기 때문에 경험해 본 분들은 두려움에 떨기도 합니다. 게다가 통풍의 증상이 시작되면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거의 평생을 조심해야 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증상은 발바닥과 손가락의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그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의 증상 발바닥까지 아픈 원인

 

 

◎통풍이란 

 

체내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그 요산 결정체가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에 쌓이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요산의 수치게 높아지는 이유는 단백질의 섭취가 과다해지거나 고요산혈증에 의해서 발생이 됩니다. 극심한 고통을 이르게 하는 이유는 이 요산 결정체가 현미경을 확대하여 관찰했을 때 마치 유리조각처럼 매우 날카롭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요산 수치란  

요산 수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혼자서도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이나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비교적 간편합니다. 정상적인 요산 농도는 2.4~6.0mg/dl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

 

·체내 순환문제

평소 혈액순환이나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분이라면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병률이 높습니다

 

·생활습관

술이나 단백질,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의 요산이 쌓이게 됩니다. 현대인들이 통풍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간과 신장 문제 

우리 몸에서 노폐물과 해독 역할을 하는 간과 신장이 약해지게 되는 경우에는 노폐물의 배출이 약해지면서 요산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간혹 통풍의 원인으로 간이나 신장이 문제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통풍 증상 

보통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급성통증

주로 40대 ~60대가 많이 발생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보통 밤이나 새벽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되어 심하면 응급실까지 방문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고 붓기가 생기면서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열이 생기면서 열감이 생기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의 표피층이 벗겨지기도 하며 바늘로 푹 푹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는 엄지발가락이 있으며 대부분 처음 느끼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발바닥이 아프거나 발목이나 무릎, 손가락이 아프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주일 정도 통증이 생기지만 한 달까지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통증

급성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작이 생기면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 통풍성 관절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나 무릎이나 아킬레스건, 팔꿈치, 귓바퀴에서도 발생이 되고 날카로운 요산결정체가 관절이나 연골을 자극하여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풍 예방 방법 

 

·금주

술은 통풍에서 해서는 안 되는 가장 큰 습관 중 하나입니다. 술은 혈중 요산의 합성을 도와 결정체를 증가시키고 배출을 방해하여 급성발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술 중 맥주는 가장 위험하기도 합니다.

 

·수분섭취

통풍의 원인으로는 결정체가 배출되지 않는 요인이 가장 큽니다. 따라서 배출을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수분섭취를 자주 해 줌으로써 요산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또한 요산으로 인한 신장의 결석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요가나 가벼운 산책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몸에 긴장감을 유도합니다. 이런 긴장감은 몸의 피로도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경직되기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노폐물 배출을 방해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나 명상과 같은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식습관 조절 

통풍을 유도하는 음식이 많지는 않지만 요소 수치가 높은 것이 걱정이 된다면 평소 먹는 식습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로 퓨린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푸른 생선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패스트푸드나 치킨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높은 당 섭취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당 섭취를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관리 

비만은 고요산혈증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식사변화는 영양섭취가 불균형해지면서

건강적인 면에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예전에는 통풍 환자를 멀리서 들었다면 최근에는 주변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꽤 높은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은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하여 처음부터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통풍 초기 증상을 확인 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신장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심각할 경우 혈액을 투석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꾸준히 검진을 받고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