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느껴지는 9월. 낮에는 항상 덥긴 하지만 그래도 공기가 어느덧 보송해지고 아침과 저녁에는 좀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해서 계절이 슬슬 바뀌는구나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9월 제철음식에는 이런 계절에 변화를 담은 맛좋고 영양까지 담긴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답니다. 가을은 예로부터 곡식을 거둬 들여 풍요로운 추석이 있는 만큼 먹거리도 풍성한데요.
9월 제철음식 7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제철음식 : 대하
우리나라 서해에서 잡히는 대하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살이 꽉 차고 맛이 고소한것이 일품인데요.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 DHA와 같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두뇌 건강과 노화를 예방하고 아이들 성장기에도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준답니다. 특히 아미노산과 타우린은 피로회복에도 좋아 야근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추천하는 음식이에요.
싱싱한 대하는 소금구이와 찜으로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기도 하지만 튀김이나 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손질 할 때 날카로운 곳에 찔리게 되면 패혈증이 생길 수 도 있으므로 장갑과 같은 보호구 착용이 필요합니다.
9월 제철음식: 감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통하는 감자는 고랭지에서 나오는 강원도산 감자가 유명하답니다. 8월부터 11월에 출하되는 감자가 알이 실하고 전분의 함량도 높아 포슬포슬함을 느껴보실수도 있습니다. 감자에는 위궤양이나 위염을 완화해 줄 수 있는 성분인 알카리와 항산화제가 담겨있어 위점막과 재생에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펙틴이 장의 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좋답니다. 칼륨의 성분이 담겨있어 나트륨 배출과 혈압조절에도 효과적이에요.
구워먹거나 쪄서 먹기도 하지만 살짝 삶아 버터에 굴려 버터알감자로 해서 먹으면 정말 일품입랍니다. 메인 재료가 될 수 도 있지만 된장찌개나 각종 찜, 국물요리의 서브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답니다.
9월 제철음식: 전어
예로부터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속담이 날 정도로 가을 전어는 맛과 영양이 일품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제철로 이 시기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맛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기름이 올라와서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일품입니다.
고단백과 고지방이 담겨져 있어 체력회복과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9월 제철음식으로써 환절기 시기에 면역력이 약하다면 증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퓨린함량이 높아서 통풍환자는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도가 중요하여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제철음식: 포도
수입포도는 봄~늦가을까지 먹을 수 있지만 한국 품종의 포도는 8월 말~ 9월 말까지로 수확된답니다. 특히 영동포도와 포천포도, 영천포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포도 수확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캠밸얼리, 청포도, 거봉, 샤인머스캣등 다양한 포도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할 때에는 씻지 않고 종이타월을 넣어 수분을 잡아주고 먹기 전에 씻어서 먹는 것이 포도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9월 제철음식: 무화과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무화가는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제철음식으로써 지금 수확량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매하시고 나서 무화과의 상태에 따라서 하루 이틀 냉장보관 하게 되면 당도가 더 올라가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과육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요즘에는 베이킹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9월 제철음식: 사과
사과는 7월 말부터 품종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7월~8월에 맛볼 수 있는 아오리라는 청사과는 신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저장기간이 짧아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으며 9월 제철 음식으로 맛 볼수 있는 붉은사과는 단만과 산미의 조화가 높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 촉진과 변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C함량이 높아 환절기에 노출되기 쉬운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월 제철음식: 송이
소나무와 공생하는 버섯인 송이는 은은한 향이 매우 일품으로 귀한 식재료로 꼽힙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9월~10월 사이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인공재배가 어려워서 자연에서 채취가 가능하여 가격대는 좀 높은 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체내 세포 손상을 예방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비타미 D,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송이는 한입 했을 때 향이 매우 진해서 잃어버린 입맛을 돋구어 주는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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